심박수 정상수치 연령대별
올림픽에서 양궁의 김우진 선수 심박수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확실히 다른 선수들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치였습니다. 병원가서 직접 팔 넣어서 혈압과 맥박 재는 정도 외에서는 그다지 심박수 정상수치 및 정상범위 얼마정도인지 신경쓰지 않았지만 이런 것을 계기로 한번 확인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연령대별 차이 있는지도 함께 보겠습니다.
심박수
일정 시간내에 심장이 박동한 횟수를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는 1분간 횟수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bpm (beat per minutes)로 표현합니다. 심장이 혈액을 내보낼 때는 동맥에 그 수축운동을 표시하는 맥박수가 나타납니다.
심박수를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해서는 흉부에 센서를 부착해 심전도와 심박계를 사용하거나 요즘은 어플로도 많이 나와 있기 때문에 간단하게 측정할 수 있습니다. 가장 고전적인 방법은 역시 손목 동맥을 손끝으로 살짝 눌러서 맥박수 횟수를 재는 것입니다.
건강한 성인의 심박수 정상수치 및 범위라는 것은 역시 개인차와 연령대별 차이는 있지만 대략적으로 1분간에 60~100회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의 최대 심박수는 나이를 먹으면서 낮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비슷한 연령대의 사람은 심박수와 운동 강도와의 관계는 거의 일정하기 때문에 운동 강도를 측정하는 기준으로도 이용되기도 합니다.
1분당 맥박이 뛰는 횟수를 측정한 것인데 이는 안정을 취하고 있을 때 즉 휴식기 심박수를 의미합니다. 편안한 자세로 편안한 상태의 수치를 측정하게 되는데 연령별로 그리고 운동선수 등으로 나누어서 볼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성인의 휴식기 측정치는 60~100회 정도를 기본으로 잡으면 됩니다.
심박수 측정 위치
가장 많이 알고 있는 곳은 역시 손목인데요, 엄지손가락 아래쪽 요골동맥, 목의 경동맥, 팔꿈치 안쪽, 사타구니, 발 복사뼈 안쪽, 발등 중앙, 오금, 관자놀이 등이 있습니다.
심박수 이상 증상
60~100회가 정상수치 및 범위 라고 했는데 60회 보다 적으면 서맥이라고 합니다. 이로인해 특별한 병적 증상이 없다면 비정상이라고는 보지 않습니다. 그리고 심박수와 리듬이 비정상적인 것이며 심한 경우는 어지럼증과 혼절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 것은 부정맥입니다. 심박수가 100회를 넘어가면 심박급속증입니다.
심박수 정상수치 및 범위 관련해서 살펴보았습니다. 기본적으로는 60~100회 정도를 기준으로 보고 60보다 아래인 경우는 크게 생활에 지장이 없거나 병적 진단이 없으면 치료까지는 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100회보다 많이 뛰거나 심한 부정맥인 경우는 병원의 진찰과 생활습관의 개선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