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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7가지

zzim108 2021. 5. 19. 00:37

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7가지 

신장의 사구체나 요세관이 어떤 원인으로 인해 병에 걸리면서 그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신장질환이 나타나게 됩니다. 몸 속의 장기들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여러 증상들이 있고 우리는 일반적인 몸의 컨디션과 다른 징후들이 이어진다면 의심해봐야 합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신장 관련된 증상 7가지 소개합니다. 

 

 

신장은 그 기능을 잃게 되면 두번다시 회복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만성신부전에 걸리게 됩니다. 하지만 최근의 발전된 의료기술은 초기에 치료를 시작한다면 신장 기능 저하를 방지할 수도 있으며 하다못해 늦출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그 초기증상이 될 수도 있는 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관련해서 체크해 두었다가 그 증상들이 며칠씩 계속 나타나거나 하면 진찰을 받아 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1. 부종 

몸 속의 수분이 제대로 배설되지 못해 쌓여있게 됩니다. 평소보다 약 2~3kg 정도 체중이 증가하게 됩니다. 단백질이 소변으로 빠지게 되어 혈중 알부민이 저하되는 네프로제증후군인 경우도 부종이 나타납니다. 

 

다른 질환과 달리 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부종은 일반적으로 좌우대칭으로 부어 있는 부분을 손가락으로 10초 이상 강하게 누르면 쑤욱 들어간 자국이 남습니다. 처음에는 손목이나 발목 정도의 부종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그리고 체중이 5kg이상 늘면서 온 몸이 붓고 폐에 물이 차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2. 소변량의 변화  

 

 

신장의 기능이란 혈액 속의 노폐물을 여과해 소변으로 몸 밖으로 배출하는 것입니다. 일반 성인의 하루 소변량은 약 1~1.5리터입니다. 하지만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 소변의 양이 증가 또는 감소합니다.  하루 400ml 이하는 빈뇨, 100ml 이하는 무뇨라고 합니다. 2500ml 이상이 되면 다뇨라고 합니다. 

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3. 야간뇨 

신장은 혈액 속의 물질, 노폐물을 소변으로 배설시키고 필요한 수분을 혈액 속으로 되돌립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 신장 기능에 어떤 문제가 생기지 않아도 신장의 이런 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원래 밤에는 소변을 농축시키면서 화장실 가는 횟수가 줄어들게 됩니다. 

 

그런데 신장이 안좋으면 오히려 밤에 화장실 가는 횟수가 늘게 됩니다. 이는 섭취한 나트륨을 낮시간대에 다 배설시키지 못해 몸 속에 남아 있기 때문에 밤에 나트륨을 배설하려고 합니다.  또한 방광용량이 감소하고 전립선 비대, 방광염등의 방광장애도 있을 수 있어 낮시간대와 같은 정도로 소변이 마렵다고 느끼게 됩니다. 

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4. 빈뇨 

소변 횟수가 증가하게 됩니다. 하루에 8~10회 이상 그리고 밤에 2회 이상 화장실에 간다면 이것을 빈뇨라고 합니다. 빈뇨에는 소변의 양이 증가해서 하루에 2리터 이상 또는 소변의 양이 증가하지는 않았지만 횟수가 증가하는 것 모두 포함됩니다. 

 

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5. 무기력 

특히 말기 신부전에서 많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신부전으로 요독증물질이 축적되어 발생하는 요독증상 중 하나로 온몸의 나른하고 무기력함이 나타납니다. 신장기능이 심하게 저하되고 무기력함이 나타나는 경우는 말기신부전 증상일 경우가 많아 투석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6. 빈혈 

 

여러 호르몬을 분비하고 있는데 그 중 적혈구를 만드는 기능을 촉진시키는 에리트로포이에틴이라는 호르몬이 있습니다. 신장이 안좋으면 이 호르몬 분비가 감소해 적혈구 생산능력이 떨어지면서 신성빈혈이 발생합니다. 

 

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7. 가려움 

피부 가려움이야 크게 생각하지 않을 수 있지만 심한 가려움이 며칠씩 계속될 때 만약 피부발진이 있다면 피부과로 가면됩니다. 하지만 가려움은 심한데 피부에 발진이 없다면 내과에서 신장 기능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신장과 간에 이상이 생기면 가려움이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