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후 해외 여행 갈 수 있을까요
이제 주변에 하나둘씩 코로나 백신 접종 끝낸 분들이 보이고 있나요? 21년 5월 9일 0시 기준으로 920만명이 1차 이상의 백신 접종을 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인구의 18%에 이르고 있는데요, 이와 함께 백신 접종후 완료자에게는 여러가지 혜택, 인센티브가 주어집니다. 그 중 하나가 해외 여행 갈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백신 접종후 여러가지 혜택 중에서는 21년 추석에는 마스크 없이 가족이 몇 명이라도 모일 수 있게 될 수도 있을 것이고, 진짜 빠르면 여름 휴가 때 꼭 해외 여행 아니라해도 국내여행이라도 조금 더 안심하고 갈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 2차 완료 하신 분, 얀센의 경우는 1회 접종 하고 백신 접종후 2주가 지나 항체 형성 기간이 지났다고 인정되는 경우는 7월부터 해외여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하는 여행은 아직 무리입니다. 단체여행만 허용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나라를 갈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후 항체가 형성되었다고 해도 무조건 걸리지 않는다고 할 수 없고 변이바이러스 또한 무서운 상황이기 때문에 방역 상황이 안정된 국가들과의 협의를 거친 후 단체여행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명 트래블버블 이라고 해서 방역신뢰국가와 단체 관광에 대한 여행안전권역을 추진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백신 접종후 항체가 형성되었다고 보이는 접종 완료자들이 해외여행을 할 수 있고 자가격리도 하지 않게 된다는 것입니다.
백신 접종후 출입국 시 진단검사를 했을 때 음성이 확인되면 14일간의 격리 기간 없이 해외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직 정확한 국가의 이름이 나온 것은 아닙니다. 싱가포르, 태국, 괌, 사이판, 타이완 등의 방역신뢰 국가와 지역 등과 합의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백신 접종후 완료자가 해외 여행을 하려고 하면 먼저 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받고 출발 3일 이내의 진단검사에서 음성이 나와야만 합니다. 그리고 상대 국가에 도착해서도 진단검사를 통해 음성이 확인되면 격리 없이 해외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됩니다.
현재 어느 정도 구체적으로 나와 있는 하나의 예를 보면 백신 접종후 완료자들로 이루어진 단체여행객들로 우선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리고 초기에는 주 1~2회 정도만 항공편을 운영하며 탑승은 한 회당 약 200명 정도의 내외국이 탑승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백신 접종후 완료자가 단체여행을 어떻게 갈 수 있는가 하는 점이 궁금한데요, 이는 정부가 허가한 특정 관광 상품을 여행사에서 판매하게 되고 해외 여행 가고자 하는 사람은 그 상품을 구입해 단체 여행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야만 자가격리 면제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여기서 하나 또 중요한 점은 단체 해외 여행 가기 전에 우리나라에서 최소한 2주 이상 체류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또는 상대국에서라도 2주 이상 체류해야 합니다. 이 트레블 버블이란 서로 상호간에 방역이 안전하다는 국가들끼리 체결한 것인데, 제 3국에서 입국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각 오픈마켓에서는 이런 뉴스와 함께 백신 접종후 완료자가 초기의 단체여행이 아니라 가을이나 겨울쯤에 어쩌면 가능해질 수 있는 해외 여행 위해 여러가지 여행상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